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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전망 목표주가 정보 (짐펜트라 신약 하반기 처방 최선호주)

셀트리온 주가 전망 목표주가 정보 (짐펜트라 신약 하반기 처방 최선호주)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정보와 하반기의 짐펜트라 신약 처방과 관련되어 최선호주로 평가받고 있는 전반적인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올해 셀트리온 주가 전망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추진력은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진출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DDW)에서 짐펜트라의 제품이 소개되었고, 이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예상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짐펜트라는 3분기까지 주요 PBM사에 등재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처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선호주로 추천합니다.

셀트리온 목표주가

2024년 6월 3일 현재 셀트리온 주가 및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가(24.6.3): 179,000 원
  • 1년 최고/최저: 241,000 원 / 131,000 원
  • 목표주가: 220,000 원
  • 시가총액: 38조 8,418 억

 

 

셀트리온 주가 전망과 짐펜트라에 대한 관심

짐펜트라는 20년 이상 사용된 TNF-a 제제인 인플릭시맙의 세계 최초 SC 제형 신약으로, 인플릭시맙이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직접 판매 활동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장기간 투여가 필요한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리얼월드 데이터 확보가 중요한데, 동사는 램시마SC의 유럽에서의 3년간 처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DDW 학회에서 진행된 짐펜트라의 제품 설명회는 5월 21일 오후 1시에 열렸으며, 학회 마지막 날 오후 세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가 모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4월, 짐펜트라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PBM 등재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PBM 등재는 2024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처방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며, 짐펜트라의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11월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은 2,000억 원으로 보수적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중순 이후 휴미라BS 시장 침투

염증성 장질환(IBD)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인플렉트라, 휴미라BS, 짐펜트라가 있으며, 내년에는 스텔라라BS까지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항암제 베그젤마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이어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BS까지 포함되어 주요 질환 영역에 대한 커버리지가 확대됨에 따라 영업사원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시장에 침투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올해 중순 이후부터 PBM의 정책 변화로 인해 휴미라 오리지널 제품이 포뮬러리에서 제외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휴미라BS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예상됩니다.

 

휴미라BS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고 짐펜트라의 침투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동사의 신제품인 스텔라라BS, 아일리아BS, 졸레어BS, 프롤리아BS도 차례로 출시되어 시장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호주 추천 이유

하반기부터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와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5년에는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괴리율 확대를 고려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 22만 원을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추천합니다. 2분기까지는 PPA 상각비가 약 600억 원대로 크게 반영되었으나, 하반기부터는 70억 원대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고자산 효과도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또한 셀트리온이 최선호주로 추천되어 밝은 주가전망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관련 행사에서 셀트리운 부스는 메인 위치를 선점하여 적극적인 영업 중
  • 제품 설명회를 통하여 오랜 시간 잘 알려진 인플렉시맙 신약 등을 소개
  • 짐펜트라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
  • 미국 법인장 인터뷰 내용을 통한 긍정적 전망

 

 

짐펜트라 전망을 통한 셀트리온 투자전망

짐펜트라는 2024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주요 약국급여관리자(PBM)에 등재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처방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매출 확인 시기는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11월경으로 예상되며, 올해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은 보수적으로 2,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보험 등재와 처방 시기가 앞당겨지면 이 추정치도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현재 주요 3대 PBM 중 익스프레스 스크립트와 등재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등재는 2024년 2분기에서 3분기 중으로 전망됩니다.

내년부터는 기존의 휴미라BS와 짐펜트라에 더해 스텔라라BS까지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시너지 효과와 영업 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NF-a 제제가 지난 25년간 염증성 궤양성 대장염(IBD) 치료에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미국에서의 직접 판매는 동사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실제로 학회에서 짐펜트라에 대한 관심은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하반기부터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와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5년에는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괴리율 확대를 고려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 22만 원을 유지합니다. 2분기까지는 약 600억 원대의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가 크게 반영되었으나, 하반기부터는 70억 원대로 감소하며 재고자산 효과도 하반기에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DDW에서 J&J의 Tremfy(guselkumab, IL-23)가 중등도에서 중증 크론병 환자(CD)를 대상으로 스텔라라와 직접 비교한 3상 연구 결과(GALAXI2&3)를 발표했습니다. 내시경 반응률은 Tremfy 200mg에서 52.7%, 임상적 관해는 70.3%에 달했습니다.

 

셀트리온 최신정보 업데이트


J&J의 Tremfy 3상 결과는 뒤늦게 구두 발표(late-breaking oral presentation)로 진행되었으며,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발표장은 만원이 되어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발표장 외부 모니터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데이터를 확인하는 등 신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J&J는 스텔라라의 특허 만료 이후, 자사의 메가 블록버스터 신약인 Tremfy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remfy는 건선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개발은 중단된 바 있습니다. Tremfy의 2023년 매출은 31억 달러(YoY +18%)를 기록했으며, 2029년에는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100억 달러 이상 판매된 스텔라라나 레미케이드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TNF 억제제 계열은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과 많은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Tremfy 역시 이러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하반기 짐펜트라 신약 처방으로 최선호주로 평가받고 있는 셀트리온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 정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