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신장염 증상과 발병 원인, 예방 치료법 총정리
방광염 신장염 증상과 발병 원인, 예방 치료법 총정리
더운 여름,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방광염과 신장염(신우신염)의 발병 원인부터 증상, 그리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찾아온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비뇨기 감염 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방광염의 증상은 종종 다른 질환으로 오해되거나 부끄러움으로 방치되어 무심코 무시되곤 합니다.
그러나 방광염을 방치하면 급성 신장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되는 감염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오줌소태)
주변 사람들 가운데 '오줌소태'라고 불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오줌소태'는 정확하게 말하면 급성 세균성 방광염입니다.
우리 몸의 콩팥에서 소변이 생성되어 요관을 통해 방광에 축적된 후, 요도를 통해 체외로 배출될 때 외부의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하여 증식하면 염증 반응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찌릿한 느낌, 피오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오줌소태' 또는 방광염이라고 부릅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의 길이가 14cm에서 20cm 정도로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외부의 균이 방광으로 올라오기가 어려워 방광염에 노출될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에 반해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약 4cm 정도로 짧기 때문에 외부의 균이 상대적으로 쉽게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적 차이로 인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방광염 증상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고 빈번하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신장염(신우신염)
신장염은 방광의 세균이 요도를 통해 콩팥에 도달하여 생긴 세균성 염증으로, 신우신염으로도 불립니다.
방광염에 비해 덜 흔하게 들리지만 여름철에 더 자주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이 농축되어 소변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세균이 충분히 제거되지 못하게 되어 방광염과 신장염이 더 위험해집니다.
더욱이 높은 온도로 인해 세균이 더 빨리 번식하므로 방광염 뿐만 아니라 신장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만약 신장의 염증이 무시되면 심각한 패혈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신장염 증상 정리
방광염과 신장염은 방광 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방광 점막의 민감도가 증가하여 심한 요의와 잔뇨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10가지 사항을 확인하여 방광염 및 신장염 증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하루 8회 이상)
- 특히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 소변이 급하다.
- 소변이 나오는 회음부 또는 아래가 아프다.
-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찌릿찌릿하다.
-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
-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난다.
- 1번부터 8번 증상과 함께 발열, 오한, 구토가 동반된다.
- 갈비뼈 아래 옆구리쪽에 통증이 있다.
신우신염(신장염)이 발생하면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대표적인 방광염 및 신장염 증상입니다.
또한, 공팥의 염증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 열이 나고 오한, 메스꺼움,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광염과 과민성 방광은 통증의 유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방광염은 소변을 보면서 통증이 동반되지만, 과민성 방광은 통증이 없어서 둘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진단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이 적용됩니다.
방광염의 경우, 주로 세균성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은 주로 통증이 기저에 있기 때문에 습관 교정 및 특정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주로 시행됩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해당하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의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색과 신장 건강
소변 색을 통해 신장 건강을 간단하게 체크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건강한 소변은 투명하고 약간 노란색을 띄며, 이는 정상적인 대사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변 색깔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경우, 아래의 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뿌옇고 탁한 소변: 방광염, 전립선염, 요로 감염, 신장 결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피가 섞인 소변: 방광염, 신장염, 비뇨기 요로 결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암갈색 소변: 악성 흑생종, 알캅톤뇨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거품이 많은 소변: 고혈압, 당뇨병, 사구체 신염, 대사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뿌옇고 탁하거나 피가 섞이고 거품이 많은 소변을 계속 경험한다면, 즉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전문의의 조언을 받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소변의 변화는 신장 및 비뇨기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방광염
만성 방광염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방광의 염증 상태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방광염이 완치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주로 방광의 염증이 계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만성 방광염의 특징적인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들며, 빈뇨가 자주 발생합니다.
- 소변을 볼 때 배뇨통을 느끼거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계속되거나 느껴집니다.
만성 방광염은 여러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습관적으로 소변을 참는 습관, 부정확한 화장실 사용 습관, 성병, 혹은 기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신장염(신우신염)은 신장의 염증을 나타내며, 방광염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신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에는 옆구리 통증, 발열, 오한, 소변의 변화 등이 포함됩니다.
만약 급성 신우신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변의 변화나 통증 증상이 계속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염의 연령별 증상
신장염(급성 신우신염)에 대한 연령별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이:
- 발열
- 보챔
- 식욕 부진
- 구토
- 경련
- 청소년 / 어른:
- 허리 통증
- 발열
- 소변의 변화
- 노인:
- 허리 통증
- 체력 감소
- 인지 기능 저하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방광염이나 신장염을 방치하면 콩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하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의 변화나 통증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염(신우신염)의 치료법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 주사 치료 후 경구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방광염의 치료법은 증상, 연령, 기저질환 등에 따라 다르며, 적합한 항생제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방광염이나 신장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균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광과 신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장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는 변비와 비만 치료, 식이섬유 섭취, 적절한 음료 섭취, 소변 참지 않기, 정확한 약물 복용 등이 포함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절한 건강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방광염 신장염 증상과 발병 원인, 예방 치료법 총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ND.